Community Start (25) 썸네일형 리스트형 06.02 너와 나의 인연이 지속되는 100일.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싶어. … 내가 잘한 일이 단 하나도 없는게 진실이고 도움을 준 일 또한 단 한개도 없는 놈인걸 알고 있으니까. 이런 놈에게까지 무한적인 애정을 주는 네가 너무나도 과분한 것이 진실일텐데. 어째서 밀어내지 못하고 더 받아드리고 있는 것인지. 내가 참으로 바보같은 놈이야. 매일 느끼고 있는 것에도 또 한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돼. 내가 이리도 욕심쟁이였나, 싶을 정도로 깊은 후회감도 몰려와. 그런 마음들에도 머리가 어지러운데, 너를 놓을 수 없어. 이렇게 선수를 치다니 너무 분하잖아. 거절하고 내가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그득한게 내 마음인데. 그렇게 밝은 미소로 나를 바라보면 받을 수 밖에 없어. 내가 이리도 한심한 사람이란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야. … 장난이고. 못.. 𝑰 𝒘𝒂𝒏𝒕 𝒕𝒐 𝒔𝒉𝒂𝒓𝒆 𝒂 𝒅𝒆𝒆𝒑 𝒇𝒂𝒕𝒆. 노래와 함께 감상해주세요. . . . . . 서사의 뒤섞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나눴던 대화 대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. 엔딩에 맞춰서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글이 두서없이 갈 수도 있습니다. 한없이 차갑기만 했었던 홀로 서 있던 길, 따스한 바람이 느껴지니. 자기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시간이 어언 10년이 넘어갔다. 그때동안 실없는 웃음으로, 거짓된 행동으로 살아왔었기 때문인지 몸에 배어있는 모든 행동과 모든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왔었다. 현재의 제 자신의 모습과도 같이, 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한 듯이 말이다. 그때였다. 쉴 틈 없이 모든 것을 잊기 위해 노력하고 끝을 맺기 바로 전, 초대장 하나가 내게로 도착했다. 처음에는 흥미가 없었던 것 같다. 나락에서 보냈던 나의 생활이 빛.. Dead plum blossom. 이런 끝은 원치 않았는데 이런 마지막은 바라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웃고 싶었고 조금만 더 느끼고 싶었어 돌아오고 나서도 다급해지는 마음이 다가올 뿐, 전처럼 차분해지지가 않더라. 조금이라도,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한 명, 한 명 바라보고 싶더라.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목소리를 내고 인사를 하고… 끝내고 싶더라. 하지만 … 너무 시간이 없었단다. 너희를 잠시만 보기에는 너무 부족했었으니까. 계속, 보고 또 보고 싶었으니까. 있지, 아이들아.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해. 거짓된 미소로 너희에게 다가섰고 모든 것을 저질러버린 후인 지금, 그걸 후회하고 있을 정도니까. 내가 왜 그랬었을까, 조금 더 진실된 미소로 다가설 수 있지 않았었을까. 왜 자신을 속이고 너희를 속이며 살아왔던 것일까. 하고.. 바보같은 나의 G. (역허갠)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. - 정신을 차려보니 어둡기만 한 어느 공간 안에 쓰러져있었어. 이곳이 어디인지,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는지 아직까지는 갈피가 잡히지 않는 것 같네. 미칠 듯이 웃으면 언젠간 승자가 되겠지라는 생각에 웃고만 있을 뿐이었고 모두를 믿지 못했기에, 나는 나만을 믿었기 때문에. 나를 위해 너희에게 미소를 강요했고 즐기기를 바랐단다. 그런 상황에서 조차 나는 이기적인 생각만 놓은 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거짓된 행동으로 너희를 바라봤단다. … 그냥 조금은 내 진실된 모습을 내 보일 걸 그랬나.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, 돌아보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고 그런 순간들에 모두를 속이고 자신을 숨긴다는 의지만이 마음에 가득했었는데. 사실은 나는 나를 속이고 지내왔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오네. 나는 나 자신을 이미 오래.. 내 이름은 S. ... S. 그 무엇도 보이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들리지 않는다. 아직 내 길의 끝이 보인 것이 아닐 텐데도 어찌 이리 어둡기만 한 것일까.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았고 나는 이 나락에서도 빛을 보길 바랐다. 청소년 국가대표, 장곡 안. 성은 장곡, 이름은 안. 1월 달의 탄생석인 가넷의 의미는 진실. 나는 그 의미를 나타내듯, 진실된 사람으로 태어났다. 그런 내가 겪어온 이 세상은 진실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다. 어떤 인물은 선의의 거짓말을 원하고 어떤 인물은 악한 거짓말 또한 원한다. 나는 그런 세상 속에서 덜 떨어진 진실된 사람이었다. 홀로 떨어져 버린 길에서 걸어가다 만난 아이가 바로' 배구'라는 이름을 가진 운동이었다. 어린 시절 때부터 같이 걸어온 그 아이는 오랜 시간 나에게 단 하나뿐인 친구였다. 그 누구.. I'm really glad I met you. (낚고) • 서로 나누었던 대화(일댈, 댓글)가 다수 포함되었습니다. • 글이 두서없이 가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. 노래와 함께 읽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. . . . . . . . . . . 지금까지 봐왔던 푸르고도 넓은 하늘이 철창 하나로 가로막혔으며 제 시선 앞을 가려버렸다. 이제는 볼 수 없는 걸까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걸까 깊은 흐름을 전해주었던 모든 향기들을 이제는 느낄 수 없는 걸까 차가운 현실만이 나를 바라보고 서 있는 느낌이 들어왔다. . . . . . 처음에는 무서움과 두려움만이 가득했다. 제가 봐왔던 모든 풍경들은 단위를 셀 수 없을 만큼 넓었고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움들이 넘쳐왔기 때문에. 꼭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되어버린 이런 상황에 … 적응 조차 할 수 없었다. 정신을 놓고.. l will stand by you all the time. 시작하기에 앞서서, 한 말씀 올립니다. (합앤이에요) 악 차언(망자)와 이서윤(의식불명) 이기 때문에…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할까 무한적으로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으로 작성했습니다. 배경은 악 차언 사망 후부터 이서윤의 의식불명 사건을 거쳐 온 한 줄 소개 및 허갠 다수 들어가 있으며, 서윤이가 깨어난다는 전재하에 작성이 된 로그입니다. 초반에 언급된 서윤이와의 약속은 '건율이 와 설화의 생일에 맞춰서 생일축하해 주기'이며 지키지 못한 채, 이별을 고했습니다. (러닝 상황 상, 역허갠이 가능했기에 약속을 지켰지만 이글의 내용으로는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정정하고 이어가겠습니다.) 글이 조금 두서없이 가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. . . . . . . . . . . 왠지 앞에서 벌어졌던 모든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르.. 이전 1 2 3 4 다음